예비신부 구축코재수술 2달차 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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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후 2달
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.
10년 전쯤 코필러를 세 번 정도 맞았었는데,
시간이 지나면서 콧대가 비뚤어 보이더라구요.
그래서 미용 목적과 함께 비염수술까지 가능한 기능코성형을 받았어요.
그 당시 저는 코가 작고 피부가 얇은 편이라,
높이기보다는 휜 라인을 잡아주는 방향으로 실리콘 보형물을 사용했습니다.
그렇게 7년쯤 지나니, 점점 코끝이 내려오고 모양이 변하는 게 보여서
코재수술을 고민하게 됐습니다.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
더 이상 미루고 싶지 않았죠. 병원을 두 곳 정도 추려서 상담을 받았는데,
첫 번째 병원에서는 피부가 얇아 코재수술해도 큰 변화가 없을 거라고 하시더라구요.
구축코 가능성도 언급하시고, 비용도 생각보다 높아서 바로 마음이 가지 않았어요.
두 번째로 간 곳이 바로 알유성형외과였습니다. 1인 원장님 운영이라
그런지 대기시간이 조금 있었지만, 상담이 정말 꼼꼼했어요.
김현주 원장님께서 제 코 상태를 보시더니 실리콘 주변에 염증이 꽤 심하다고 하셨고,
앞으로도 실리콘을 쓰면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며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강조하셨습니다.
대신 피부가 얇은 저에게 맞게 자가늑연골과 두피근막을 이용해 자연스럽게
라인을 만들어 주신다고 하셔서 바로 마음을 굳혔어요.
구축코재수술 후 가장 힘들었던 건 자가늑 부위였습니다.
아무래도 갈비뼈 일부를 채취하다 보니 처음에는 앉는 것도,
움직이는 것도 불편했죠. 하지만 2주쯤 지나니 앉고 눕는 게 편해졌고,
한 달이 되니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됐습니다.
2개월 차인 지금은 붓기도 훨씬 가라앉아서 라인이 안정되고 있어요.
눌려 있던 코끝이 예쁘게 올라왔고, 예전에는 실리콘이 너무 높이 올라가서
이마와 코 사이에 경계가 뚜렷했는데, 지금은 이마와 콧대의
시작점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만족스럽습니다.
특히 실밥 제거할 때 하나도 안 아팠던 건!!! 김현주 원장님의
섬세한 손길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. 결혼식날 사진이 벌써 기대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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